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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사진

전주향교 가을의물들다

by moldedokkaebl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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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 도깨비입니다.

오늘의 소개할 사진은 전주에 위치에 있으며 가을 대표하는 향교입니다.

전주 향교는 설명 조금 해드리면 

전주향교()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전주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데, 당시의 위치는 현재 경기 전(慶基殿) 근처였다. 조선시대에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경기전이 세워지자 1410년(태종 10) 향교에서 경기 전에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여 전주성의 서쪽 6·7리 되는 황화대 아래 현재의 화산동으로 이전하였다.

전주향교 입구입니다. 벌써부터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매년 오지만 늘 새롭게 바뀌는 거 같아 늘 찾아가는 거 같습니다

전주 향교의 대표적은 대성전입니다.

조금 날짜를 미루었더니 앞에 은행잎이 조금 많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툇마루에 서서 감상하고 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빨리 왔어도 이쁠꺼같기도하고 지금도 이쁜 거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웅장하고 잘 꾸며져 있으니 한편으로는 조상님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성전은 1653년(효종 4)에 고쳐 세웠는데, 이 기발이 쓴 중건기가 있다. 이후 1907년(융희 1)에 군수 이중익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4 성인, 10 철학자, 송나라 6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동무와 서무는 각각 정면 9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건물로 전면에 퇴칸은 구성하여 뜰 쪽으로 트이도록 하였다. 동무와 서무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으며, 유약(有若)·복불제(宓不齊)·복승(伏勝)·동중서(董仲舒)·한유(韓愈) 이통(李今)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향교의 제일 오래된 은행나무이고 대성전 뒤에 있는 또 하나의 건물 바로 명륜당입니다.

향교에서 명륜당 을빼먹는다는것은 단팥빵에 앙금이 없는 거하고 똑같습니다.

앞부분만 보시고 가는 자기님 있어 보여서 전주향교 가시면 꼭 한번 뒤에 도 잠시 들렸다가 가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아늑하니 좋습니다. 

명륜당 조금설명 

명륜당 앞뜰 좌우에는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가 한 그루씩 서 있고 그 뒤로 동재와 서재가 서로 마주 보며 있다. 동재는 정면 6칸, 측면 1칸에 반 칸의 퇴를 두었는데 6칸 모두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면의 가운데 4칸 앞에는 툇마루가 시설되어 있으며 양 측면의 방에는 툇마루가 없다. 서재의 평면은 동재와 같으나 실의 구성이 다르다. 평면은 5칸의 방과 1칸의 대청으로 이루어지며 방 앞에는 모두 툇마루를 시설하였다. 서재의 북쪽 뒤로는 장판각이 있고, 내부에는 9,600여 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학공간 서쪽에는 계성사가 있는데 주위를 담으로 둘러 별도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계성사는 원래 명륜당의 동쪽에 있었으나 1929년 철도 부설로 인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계성사 앞쪽에는 신삼문(神三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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